바람 쐬다, 쐐다 항상 헷갈리는 단어 입니다.
바람 쐬다? 바람 쐐다?
바람좀 쐬러가야겠다. 바람좀 쐐러가야겠다.
말로 할때는 안헷갈리는데 막상 쓰려니까 잘 모르겠네요.
어떤 단어가 옳은 맞춤법일까요?
국립 국어원의 답변을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쐬다’는 어미 ‘-어’와 만날 때 ‘쐬어’, 또는 ‘쐐(준말)’ 두 가지 경우로 사용됩니다.
문의하신 어미 ‘-아/어/여야겠-’은 ‘쐬다’가 모음 ‘ㅏ,ㅗ’로 끝난 용언이 아니기 때문에 ‘-어야겠-’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쐬어야겠다.’, 또는 ‘쐐야겠다.’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풀어서 쓸때는 '쐬' 로 쓰고, 짧게 말할때는 '쐐'로 쓰시면 됩니다.
바람을 쐬어야겠다 O
바람을 쐐어야겠다 X
바람을 쐬야겠다 X
바람을 쐐야겠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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