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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8

뭘 하면 좋을까 이번 학기는 4학년이라 그런지 3학년 때와는 다르게 매우 무난하게 지나가고 있다.3학년 때 들었던 Vibration과 Heat and Mass Transfer 수업들을 생각해보면 지금 듣고있는 수업들은 쉽다 못해 졸면서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취업준비와 병행하면서 하고 있지만 솔직히 평소의 나 처럼 적당한 노력으로 최대의 아웃풋을 뽑고 있기 때문에 남는 시간이 여전히 많다. 뭐 취업 준비라고 해봤자 한 손에 꼽을 수 있는 기업에 밖에 지원을 못했지만.그래서 요즘은 남는 시간에 뭘 할지 생각해보고 있다. 첫째로, 내 전공과 가장 관련있는 CAD 공부다. 방학 때 일반기계기사 자격증을 준비한답시고 인강을 신청해서 들었지만 그마저도 내 게으름으로 인해 완강하지 못했었다. 다시 들어서 인.. 2017. 10. 31.
요즘 생각 요즘 취업 활동을 하고 있다. 나는 평생 학생일 줄만 알았는데, 내가 4학년이 되고 또 기업에 서류를 넣고 결과를 기다리는 때가 오다니 사실 실감은 잘 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회사는 이번 하반기 공채 대상을 2018년도 2월 졸업생으로 잡는다.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나는 5월 졸업인지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회사들이 아니면 공채 서류조차 넣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우리 학교에 찾아온 두 회사 (포스코, LG전자)와 어쩌다 찾게 된 ASML Korea는 다행히도 5월 졸업생도 받아준다고 한다. 그래서 나름 열심히 서류를 준비해서 넣었더니 세 군데 다 서류를 통과해버렸다. 사실 학점도 낮은 편이고, 학교 다니면서 딱히 유별난 활동을 한 게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지원자가 많지 않았는지 운이 좋았던 것 같.. 2017. 10. 16.
미국 냉동치킨 후라이팬으로 오븐에 조리 오늘은 Kroger에 가서 냉동치킨을 사왔다. 맨날 파스타만 먹으니까 너무 질려서 다른걸 시도해보려고 했는데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면서 맛있는걸 찾아보니까 냉동음식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냉동 닭가슴살이랑 소스가 들어있는 치킨을 샀는데 사실 기대반 걱정반이였다. 군대에서 질리도록 먹은 냉동치킨이 생각나서 어떨지 궁금했다. 열어보니까 생각보다 조금들어있어서 실망했다. 실제 양은 저거에 두배정도 되는데 일단 반만 조리하기로 했다. 가격은 5달러정도였으니까 그렇게 비싼건 아닌데 더 많은양을 기대해서 그런지 너무 적어보였다, 오븐전용 접시를 찾는데 눈에 안보여서 후라이팬을 쓰기로 했다. 오븐을 섭씨 400도로 예열해두고 후라이팬을 넣으면 된다. 그리고 20분을 기다리면 된다. 이 냉동치킨은 미리 조리가.. 2016. 11. 29.
美식당 주차장에서 총격전 발생 LA지역 미국 식당 주차장에서 총격전이 발생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의 웨스트 아담스 지역의 식당에서 50명정도의 사람들이 파티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남성 2명이 무장한 후 총격을 가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총격으로 인해 3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용의자는 모웨인 맥케이(33)와 디에고 레이드(25)로 둘다 자메이카 출신입니다. 총격으로 숨진 세명의 신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식당에 있었던 사람들의 증언으로는 몇명의 남자들이 말싸움을 하다가 결국 총격전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 남성들은 서로를 향해 사격을 하고 이 중 몇발의 총알들은 군중들을 향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9명의 남성과 6명의 여성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중 한명은 중태로 현재 치료중에 있습니다. 2016.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