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회사 헬스장이 닫았다.
뭐라도 운동을 해야하긴 하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은 되게 제한돼 있어서 방법을 찾아봤다.
그래서 찾은건 세라밴드!
밴드 색깔별로 저항력을 정해놔서 구분하기가 쉽다.
찾아봤는데 남자는 적당히 파란색으로 시작하는게 좋다고 해서 파란색으로 구매했다.
저기 저 신장률 수치가 뭘 의미하는건진 잘 모르겠다. 근데 수치로만 보면 레벨 1 노란색과 레벨 7 골드는 강도가 5배 가까이 나는거 같다.
레벨 1 노란색은 어린이, 노인이고 레벨 7 골드는 운동선수에게 추천하는 강도라고 한다.
유튜브에 찾아보면 세라밴드를 이용해서 운동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이 꽤 있다.
뭔가 인위적인 영상들도 있는거 보면 세라밴드 측에서 광고를 뿌린게 아닌가 싶지만 밴드 운동 자체는 진짜 좋은 것 같아서 그냥 속는 셈 치고 사봤다.
아직 하루밖에 사용 안해봤지만 이거 생각보다 운동이 잘된다!
어깨 운동이나 등 운동은 집에서 기구 없이 하기가 어려운데, 세라밴드를 이용하면 바벨 로우 동작, 숄더 프레스 동작같이 따라할수 있어서 무척이나 유용하다.
근데 파란색은 약간 운동강도가 약한 것 같아서 조만간 다른 색을 살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좀 사그라 들면 헬스장도 다시 열리겠지만, 오늘 뉴스 뜨는걸로 봐서는 그러기까지는 꽤 오래 걸리지 않을까..?
집에서 운동하고 싶은 사람들한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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