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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소/미국생활

Bed Bug와 함께하는 즐거운 유학생활!

by Lunethan 2016. 9. 8.

제목은 훼이크고 베드버그때문에 아주 죽겠어요.


처음에는 자고일어났는데 몸에 모기 물린 자국이 있길래 모기가 있나? 싶었는데


자고 일어날때마다 자국이 3~4개씩 늘어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Bed bug, 한국어로 빈대라는 친구들이 


평소 낮에는 숨어있다가 불만끄면 신나서 나와가지고 제 피를 쪽족 빨아먹는다고 해요.


인터넷에 나와있는 글로는 모기보다 5배이상 간지럽다고 써있는데..


어쩐지 엄청나게 간지럽더라고요.


매트리스가 전에 쓰던애가 놓고간거를 그대로 써서 그런지 베드버그도 물려주고가고


참 고맙네요..


아무튼 사진보니까 심한사람은 하룻밤에 수십방도 물린다던데 저는 아직은 그정도는 아니고


하루에 평균 4~5방??정도 물리는거같아요.


지금 글 작성하는 시간도 저녁 11시 반이라 곧 자야하는데 두렵네요..


어젯밤까진 몰랐으니까 그냥 잠들었는데 이제 알아버렸으니까


불을 끄는순간 이놈들이 올라와서 피를 쪽쪽 빠는게 머리에서 그려지니까 더 무섭네요.


아무튼 당장 아마존에서 가장 평 좋은 스프레이를 하나 주문했으니까


프라임이라 2틀뒤에 온다고 해요.


그동안 열심히 뜯기고 있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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