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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에어쇼 경비행기 추락, 관람석과 불과 몇미터 차이?

by Lunethan 2016. 9. 25.

태안 충남군 한서대학교 태안비행교육원에서 열린 에어쇼에 참가한 조종사 안 모씨가 비행하던 


경비행기가 활주로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중에 숨졌습니다.


안 모씨가 몰던 비행기는 공중에서 지속적으로 세차게 흔들렸다고 에어쇼를 관람하던


관객들이 밝혔습니다.



태안 에어쇼 경비행기 추락 장면





경비행기가 추락한 위치는 관중석으로부터 불과 30미터 떨어진 장소여서 자칫하면 큰 대영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관중석에는 약 300명의 관중들이 에어쇼를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경비행기가 사전 곡예비행을 신청도 하지 않은 비행기라는 점입니다.



곡예비행을 하는 비행기들은 비행 일주일 전에 사전허가를 받아야만 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지방항공청에 의하면 이 비행기는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비행기였다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관중들의 피해는 없었지만 확인 절차 등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한점은 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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