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Before You를 읽고서 작가의 글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봤다.
그중에 리뷰도 괜찮고 평점도 꽤나 높은 The One Plus One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책 이름이 무슨 할인마트에서 행사하는 것처럼 원플러스 원이라니.. 그런 말도안되는 생각을 잠깐 하고 무슨내용일지 대략 추측해봤다.
처음에 든 생각은 너무나도 뻔한 한명의 여자 혹은 남자가 자신의 짝을 만나서 결국 두명이 되는거?
설마 이런 뻔한 스토리겠어? 싶었는데...
일단 책 표지를 보면 젊은 여자, 소녀, 큰 개, 소년, 젊은 남자가 뒷모습을 보이며 서있다.
책에 나오는 애들이겠지 하고 책을 읽어봤다.
책은 영어로 읽었는데 516쪽에 그렇게 길지도 않은 무난무난한 책이였다.
그런데 화가 나는건 책을 읽으면서 뒷 내용이 너무나도 뻔한 전개로 이어져서 정말로
설마 이렇게 전개되겠어? 싶으면 그 설마가 맞았다.
심지어 그 스토리가 참신한 스토리면 모르겠는데 전형적인 가련한 여자주인공이 돈많고 할일없는 남자 주인공을 만나 정말 우연한 기회로 서로에게 호감이 생기고 적절한 갈등을 겪지만 나중엔 결국 해피해피 해지는 그런 얘기여서 참신함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다.
Me Before You를 읽을때도 어느정도 예상이 가는 스토리이긴 했는데 주제도 참신하고 남자주인공인 윌 트레이너가 결국 자발적 안락사를 선택할지 말지가 예상이 안되서 그걸 생각하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 딱 처음 100장만 읽으면 예상이 되는 식상한 전개.
물론 이런 스토리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정말로 많고 굳이 이런 내용일걸 알고 고른 내 잘못일 수도 있지만 나의 작가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컸어서 그만큼 실망도 컸던것 같다. 처음 읽었을때 너무 감동적이라고 생각했던 노트북의 니콜라스 스파크처럼 이후에 나오는 책은 전 책을 뛰어넘기는 힘든건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로맨스 소설? 정도이다. 딱 그런 플롯안에서 놀아서 어쩌면 이러한 플롯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로맨스소설의 입문작으로 추천해도 나쁘지 않을듯한 책이였다.
극히 주관적인 점수:★☆☆☆☆
그중에 리뷰도 괜찮고 평점도 꽤나 높은 The One Plus One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책 이름이 무슨 할인마트에서 행사하는 것처럼 원플러스 원이라니.. 그런 말도안되는 생각을 잠깐 하고 무슨내용일지 대략 추측해봤다.
처음에 든 생각은 너무나도 뻔한 한명의 여자 혹은 남자가 자신의 짝을 만나서 결국 두명이 되는거?
설마 이런 뻔한 스토리겠어? 싶었는데...
일단 책 표지를 보면 젊은 여자, 소녀, 큰 개, 소년, 젊은 남자가 뒷모습을 보이며 서있다.
책에 나오는 애들이겠지 하고 책을 읽어봤다.
책은 영어로 읽었는데 516쪽에 그렇게 길지도 않은 무난무난한 책이였다.
그런데 화가 나는건 책을 읽으면서 뒷 내용이 너무나도 뻔한 전개로 이어져서 정말로
설마 이렇게 전개되겠어? 싶으면 그 설마가 맞았다.
심지어 그 스토리가 참신한 스토리면 모르겠는데 전형적인 가련한 여자주인공이 돈많고 할일없는 남자 주인공을 만나 정말 우연한 기회로 서로에게 호감이 생기고 적절한 갈등을 겪지만 나중엔 결국 해피해피 해지는 그런 얘기여서 참신함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다.
Me Before You를 읽을때도 어느정도 예상이 가는 스토리이긴 했는데 주제도 참신하고 남자주인공인 윌 트레이너가 결국 자발적 안락사를 선택할지 말지가 예상이 안되서 그걸 생각하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 딱 처음 100장만 읽으면 예상이 되는 식상한 전개.
물론 이런 스토리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정말로 많고 굳이 이런 내용일걸 알고 고른 내 잘못일 수도 있지만 나의 작가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컸어서 그만큼 실망도 컸던것 같다. 처음 읽었을때 너무 감동적이라고 생각했던 노트북의 니콜라스 스파크처럼 이후에 나오는 책은 전 책을 뛰어넘기는 힘든건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로맨스 소설? 정도이다. 딱 그런 플롯안에서 놀아서 어쩌면 이러한 플롯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로맨스소설의 입문작으로 추천해도 나쁘지 않을듯한 책이였다.
극히 주관적인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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