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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2

미국 시골동네의 베트남 쌀국수집 탐방 어제 저녁에 베트남 쌀국수가 급 땡겨서 지역에 있는 음식점에 다녀왔다. 군대가기전에 종종 가던 곳이라서 3년만에 가는거라서 뭔가 좀 설레였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까 변한게 하나도 없고 주인아저씨도 똑같이 계셔서 역시 변한건 나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가게 내부사진이다. 그냥 테이블들 쭉 있고 그렇게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은 평범한 음식점같다. 조명색이 밝고 베이지색이라 그런지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테이블 위 소스들. 항상 쌀국수집에 가면 있는 스리라차와 까만색소스다. 까만색소스 이름은 잘 모르겠다. 해선장인가? 중국소스같은 맛이긴 한데 집에서 해선장소스를 샀을때는 좀더 진했던거같은데... 음식시키고 나서 바로 나온 애피타이저..? 저 숙주를 까만소스랑 스리.. 2016. 9. 16.
[2주차] 미국 공대생활 죽겠다 죽겠어! 어느새 2주차에 접어들었다. 처음 1주차에는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았던 과목들이 조금씩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금 듣는과목은 System DynamicsFluid MechanicIndustrial ElectronicsThermodynamicsDeformable BodyMusic Appreciation이다. 솔직히 쉬울꺼라고 생각한건 아니지만 공부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블로그에 글 쓸 시간도 빠듯하다. 일단 수업시간은 그나마 시간표를 잘 짜서 월수금 오전만 수업을 들으면 되고 화목은 오후 2시에 수업 하나밖에 없다. 대신에 수업 하나하나마다 공부해야할 양이 너무 많다.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아무것도 아닌듯이 50분동안 스트레이트로 설명을 해주시면 그걸 찰떡같이 받아먹어서 이해를.. 2016.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