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는데 단백질 쉐이크를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보통 프로틴 쉐이크를 먹지 않는 사람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점심에 단백질이 충분히 들어가지 않은 식사를 했거나 운동 이후 밥을 바로 먹을 수 없는 상황일 때 헬창들은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운동 열심히 했는데 프로틴 못먹어서 근손실이 시작된다...
그런 분들을 위해 빽다방에서 프로틴 쉐이크를 판매한다.
맛은 두가지 종류로 바나나, 초콜렛 맛이 있다.
초콜릿 맛의 단백질 함유량은 총 34g으로 보통 프로틴 쉐이크 한스쿱~한스쿱 반정도의 단백질이라 보면 된다. 운동하는 사람들의 권장 단백질 섭취량이 체중의 1.5~2배라는걸 감안하면, 73kg인 나에게 하루 단백질 섭취량의 30%나 채워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간식이다.
더군다나 가격도 3천원밖에 안돼서 밖에서 운동하고 바로 단백질 섭취가 어려운 상황일 때 목도 축일겸 마시기 참 좋다.
빽다방 프로틴쉐이크 초콜릿맛은 생각보다 괜찮다. 솔직히 저번 바나나맛을 먹어보고 초콜릿맛도 별로겠지 하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가장 무난한 초콜릿맛이라 그런지 술술 넘어가는 편이다.
지난 글: 빽다방 바나나 프로틴 쉐이크 후기 / 단백질 함유량
보통 카페의 다른 음료의 비해 당 함유량도 엄청나게 낮아서 (7g)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편이다.
맛: ★★★☆☆
이 글을 유용하게 읽으셨다면 밑의 하트버튼을 눌러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