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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3

베드버그 퇴치 완료! 베드버그 스프레이 만세 Bed Bug와 함께하는 즐거운 유학생활! 지난 포스팅에서 겪었던 베드버그를 드디어 퇴치했습니다. 이런 빈대같은 (사실 진짜 빈대지만) 벌레들을 제거하니까 속이 다 후련하네요. 그동안 영문도 모른 채 자고 일어나면 모기물린듯한 자국이 4~5개씩 생겨있었는데 밤에 잘때마다 이놈들이 신나게 피를 빨아댔을껄 생각하면 부들부들하네요.. 다행히도 아마존에서 주문한 베드버그 스프레이가 효과만점이였어요! 베드버그라는걸 알자마자 아마존에서 주문해서 3일만에 도착했어요! 아마존 프라임 한달 체험판으로 쓰고있는데 아주 좋네요. 사용법을 읽어보니 스프레이를 매트리스와 박스스프링의 모든 면에 뿌려주라고 합니다. Bed bug들이 납작한 몸으로 매트리스랑 박스스프링 사이사이에 껴서 숨어있다가 밤에 나와서 무는것이기 때문에 숨어.. 2016. 9. 16.
미국 시골동네의 베트남 쌀국수집 탐방 어제 저녁에 베트남 쌀국수가 급 땡겨서 지역에 있는 음식점에 다녀왔다. 군대가기전에 종종 가던 곳이라서 3년만에 가는거라서 뭔가 좀 설레였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까 변한게 하나도 없고 주인아저씨도 똑같이 계셔서 역시 변한건 나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가게 내부사진이다. 그냥 테이블들 쭉 있고 그렇게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은 평범한 음식점같다. 조명색이 밝고 베이지색이라 그런지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테이블 위 소스들. 항상 쌀국수집에 가면 있는 스리라차와 까만색소스다. 까만색소스 이름은 잘 모르겠다. 해선장인가? 중국소스같은 맛이긴 한데 집에서 해선장소스를 샀을때는 좀더 진했던거같은데... 음식시키고 나서 바로 나온 애피타이저..? 저 숙주를 까만소스랑 스리.. 2016. 9. 16.
홍미노트3을 떠나고 갤럭시 노트5로 옮겨왔어요 얼마전에 미국에 도착한 뒤에 핸드폰을 새로 개통했어요. 원래는 AT&T로 개통하려고 했지만 지점이 너무 멀리있어서 어쩌다 월마트에 간 김에 Walmart T-Mobile Family Mobile이라는게 있더라고요. 이런건데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저렴해서 한번 써보기로 했어요. 30달러에 무제한 전화, 문자에다가 1기가 LTE데이터라니 이런 혜자로운 통신사가 있다니..!! 이런 마음으로 사서 집에와서 신나는 마음으로 유심등록하고 핸드폰 등록하고 딱 꽃으니까..! 데이터가 안터지더라고요.. 아 사실은 터지긴 했지만 그땐 속도가 너무 느려서 안되는줄 알았어요. Family Mobile이 지원하는 Band를 제 홍미노트3이 지원하지 않아서 2G밖에 안터지더라구요. 그래서 속도가 20kB/s정도 나오는데 이마저도.. 2016.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