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1 500일의 썸머 후기 군대에서 메르스 때문에 격리 당했을때 다른 부대원이 감춰온 usb에 있어서 봤었다.그리고 얼마 전에 영화관에 재개봉을 해서 다시 봤다. 처음 봤을 때 영화에서 시간을 뒤죽박죽으로 보여주면서 주인공들 간의 관계 변화를 보여줬을 때 무척 헷갈렸지만 그러면서도 재밌게 봤었다. 그래서 그런지 다시 봐도 더 이해가 잘 가고 재밌을 거 같아서 다시 보게 되었다. 처음 봤을 때는 썸머를 욕했었다. 왜 톰이 그렇게도 좋아해 주는데 썸머는 진지한 관계가 싫다고만 말할까? 실제로는 진짜 연인들이 할 행동들을 다 하면서? 썸머의 그런 행동들을 보면서 좋은 건 모두 누리고 싶지만 연인이라는 책임감에서는 벗어나고 싶은 그런 이기적인 생각에서 나왔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톰이 나름 그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가면서 썸머와 같이 연인 .. 2016.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