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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의 일상/일상얘기15

귀여운 포켓몬 털실 가챠 올콜렉 후기 홍대 가챠샵에서 처음으로 가챠를 뽑아봤다! 포켓몬들이 털실을 갖고 노는 테마의 가챠인데 하얀색 식스테일이 너무너무 예뻐서 이거만 가지고 싶어서 가챠를 시작했다. 저 오른쪽 아래 엄청나게 귀여운 식스테일이 보이는가!! 포켓몬 골드 이후로는 잘 안해서 왜 갑자기 식스테일이 하얘진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귀엽다. 그래서 식스테일 한마리만 뽑을 때까지만 그만하려고 했으나, 식스테일만 빼고 다른애들이 다 나왔다.. 그래서 오기로 계속 식스테일을 뽑을 때 까지 돌렸다! 다행히도 중복 1마리만 나오고 올콜렉! 이브이! 얘는 누가 키우던건지 머리가 이상하다. 그래도 귀엽. 얘는 누군지 잘 몰랐는데, 냐오볼이라고 한다. 혼자 건방지게 누워있는데 얘도 나름 귀엽다. 피카츄 닮은 포켓몬이다. 따라큐라고 하는데 되게 대충 그려서.. 2019. 3. 21.
LG전자 생산기술원 200일 기념 신입교육 후기 어느덧 LG전자에 출근한지 200일이 지났다. LG전자의 사내망 사이트인 LG EP에는 내가 엘지에서 얼마나 근무했는지 알 수 있도록 LG DAYS라고 뜬다. 대학생이였던 때가 어제같은데 새삼 시간이 금방 흘렀다는걸 느낀다. 사실 여러 교육 때문에 실제로 출근해서 일을 한 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 LG 그룹 공통 연수인 인화원부터 시작해서 엘지전자 통합교육, 생산기술원 자체 교육까지 포함하면 거의 세달 가까이를 교육만 받은 셈이다.덕분에 취업 전엔 아무것도 몰랐던 엘지의 역사에 대해 누구보다 깊게 알게 됐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라디오, 티비 등 가전제품을 만들었다는 것도 인화원에 가서 처음 알았다. 각각 교육 기간을 돌이켜보면 성격이 무척 다르다.인화원은 2주간의 합숙 교육인데, 직무교육 보다는 엘지에서.. 2018. 12. 28.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첫사랑 진행중 오랜만에 H2를 다시 읽고있는데 익숙한 대사가 나와서 반가웠다. 처음 읽을 때는 다 읽고나서야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이 H2를 소재로 적은 가사라는걸 알았는데 알고나서 읽으니까 머리속에서 자꾸 노래가 자동으로 재생이 된다. 히로, 히데오, 히까리, 하루카 다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 책을 소개시켜준 친구가 말했듯 야구만화를 가장한 연애물이 맞는 것 같다. 2018. 4. 9.
하늘을 올려다 보는 여유 어느 책에선가 요즘 현대인들은 하루에 한번도 하늘을 올려다 볼 여유도 없이 산다고 한다.그 말을 읽고나서부터 종종 생각날 때마다 하늘을 올려다 본다.문득 생각이 들었다.그 말을 의식하고 하늘을 보는건 여유가 있어서 보는걸까 아니면 그마저의 여유도 앗아간걸까? 2018. 1. 29.